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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전시리뷰

[전시 정보]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소마미술관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 이쾌대, 나혜석, 천경자, 김환기, 유영국)

by 아라리_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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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라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전시는 "다시 보다 : 한국 근현대미술전" 입니다.

 

다시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

 

다시 보다 : 한국 근현대미술전

[ 관람안내 ]

⊙ 전시기간 : 2023. 4. 6. ~ 8. 27.

⊙ 전시시간 : 10:00 ~ 19:00 (티켓판매 및 입장마감 18:00),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21시까지(20:30분 마감).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휴관일 일부변경> 5.29(월) 정상운영, 5.30(화) 휴관, 6.5(월) 정상운영, 6.7(수) 휴관
⊙ 전시장소 : 소마미술관 1관 1 ~ 5전시실
⊙ 주소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51
⊙ 주차정보 : 올림픽공원 남3문(주차가능대수 254대) 또는 남4문 주차장 이용
⊙ 지하철 :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 9호선 한성백제역 2번 출구
⊙ 버스 : 30, 30-5, 340, 3412, 3413, 3414 올림픽공원 정류장,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정류장
⊙ 관람요금 : 성인(만 19세~64세) 15,000원 / 청소년(만 5세~18세) 9,000원 / 65세이상, 교사, 국가유공자, 예술인패스 소지자, 문화가 있는 날 9,000원.

 

소마미술관 앞
소마미술관 전경(1)

 

[다시 보다 : 한국 근현대미술전] 전시 소개

소마미술관은 1988 서울올림픽 35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기획전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을 개최합니다. 1920년대부터 1988년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을 전체적으로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전시 시작 전부터 굉장히 유명한 한국작가들의 작품들이 총 출동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전시회였던 만큼 저도 무조건 봐야겠다 생각하여 얼리버드티켓을 미리 구매했었고, 직접 보고온 후기는 정말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이 전시는 한국미술의 자생성, 주체성의 혈맥을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전시하며 향토적 소재의 화풍으로 민족 정체성 찾기 노력을 보여주는  <우리 땅, 민족의 노래(1전시실)>, 주류 미술사에서 소외되었던 여성 및 북한을 포함한 해외 이주 작가의 미술을 새로운 담론으로 재조명해 21세기 한국 미술의 외연을 확장하는 <디아스포라, 민족사의 여백(2전시실)>,  <여성, 또 하나의 미술사(3전시실)>, 아방가드르 정신으로 동시대의 새로운 표현양식을 추구한  <추상, 세계화의 도전과 성취(4전시실)>, 수적 열세와 열악한 환경에서 일구어낸 입체 조형의 꽃 <조각, 시대를 빚고 깎고(5전시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마미술관 전경(2)
전시회 가는 길

 

[다시 보다 : 한국 근현대미술전]  작가 정보

이 전시에서는 그동안 쉽게 보기 어려웠던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5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아주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작가들을 나열해보자면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 <이인성>, <구본웅>, <박생광>, <배운성>, <이쾌대>, <변월룡>, <황용엽>, <나혜석>, <이성자>, <방혜자>, <최욱경>, <천경자>, <박래현>, <김환기>, <유영국>, <한묵>, <남관>, <이응노>, <김종영>, <권진규>, <김정숙>, <문신> 작가이며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라 보는 내내 정말 떨리고 감격스러웠습니다. 한자리에 모으기 쉽지 않은 초대형 작가들의 작품이다보니 기회가 되시면 정말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보다 : 한국 근현대미술전] 도슨트 / 오디오 가이드 / 사물함 

4월, 5월에는 화~금 11시, 14시, 16시에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었고, 운이 좋게 저도 시간 맞춰 도슨트를 들을 수 있었는데 6월 일정을 찾아보니 나오지 않네요ㅠㅠ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도슨트가 진행되지 않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대신, 가이드온 어플을 설치하여 3,000원을 내고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5월에 관람을 했었고 당시 진행되던 도슨트 프로그램을 듣기 전, 후로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개별 관람을 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도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관람하실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티켓박스 옆에 사물함(10칸)과 유모차, 휠체어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됩니다. 

 

소마미술관 가는길

[다시 보다 : 한국 근현대미술전]  여름 실내 데이트, 가족나들이 추천합니다.

날이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를 찾게되는데 이 전시를 여름철 실내데이트로 추천합니다. 5~6월 연휴가 많은데 어린이나 부모님도 다같이 오기 좋아서 가족나들이로도 정말 추천하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과 지도를 보시면 미술관 주변이 온통 초록초록하고 올림픽 조각공원과 몽촌호수가 인접해있어서 데이트, 나들이 코스로 추천합니다. 

 

제가 다녀온 5월에도 하늘도 청량하고 가는 길도 초록초록 예뻐서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가는 길이 조금 덥긴 하지만 여름 감성을 느끼기에는 나들이, 데이트로 좋은 곳입니다. 

 

전시 후기는 길이 길어지는 관계로 다음 편에서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찍어온 사진도 공유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다음 편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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