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아라리입니다.
평소 도로 가장자리 1차선(갓길)에 잠시 정차한 차량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갓길에 승하차나 적재물하차 등의 이유로 잠시 정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입니다.
오늘은 정차했다가 출발하는 차량과 이를 추월하려는 차량 간의 사고에서의 과실비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차 후 출발 차량 vs 뒤에서 추월하던 차량 간 사고 (80 : 20)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해둔 A차량의 뒤에서 B차량이 추월하는 도중, 정차했던 A차량이 출발하게 되면 두 차량이 충돌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서의 과실비율은 정차 후 출발한 차량이 더 큰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자동차사고에서는 추월차량의 과실이 크게 잡히는데, 이 경우에서는 정차해있다가 출발한 차량의 과실이 더 큽니다.
실질적인 사고 발생의 원인을 정차했다가 출발한 A차량의 예상치 못한 주행행태로 보기 때문입니다. B차량은 추월하는 차로서의 주의의무를 감안하여 20%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이 갓길에 잠시 정차한 차량을 출발하기 전에는 혹시 뒤에서 추월을 시도하는 차량이 있지 않은지 반드시 확인 후 출발해야하며, 정차한 차량을 추월하는 차량 또한 정차한 차량이 출발하진 않는지 신중히 살펴 주행해야 합니다.
오늘도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초보운전 > 교통사고 관련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진 차로에서 좌회전 사고 (18) | 2022.07.02 |
---|---|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사고 (8) | 2022.07.01 |
좌회전 대 우회전 사고 (14) | 2022.06.29 |
유턴차량 간 사고 과실비율 (4) | 2022.06.28 |
유턴 사고 과실비율(우회전 대 유턴) (28) | 2021.12.18 |
댓글